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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선수단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메달 6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광주 선수단은 7개 직종에 16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습니다.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김겸온·김용현 선수, 산업제어 직종에서 광주 자동화 설비 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장원형 선수, 의상디자인 직종에서 모다인 패션디자인학원 출신 강태석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셨다"며 "리옹에서의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내년 9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