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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광주·전남 지역에 오늘 저녁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오늘 저녁 전남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는 22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 30에서 80밀리미터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리산 인근 등 많이 내리는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위도 한풀 꺾여 내일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 모레는 27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며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