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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9·19 선언 기념 평화회의…강대강 대북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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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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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 평화회의에서 야권 인사들이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가 북한과의 신뢰 구축을 저버리고 "흡수 통일 의지를 드러내 역대 정부의 대화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며 "9·19 군사합의 파기로 한반도는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북한도 대결이 아닌 대화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남북 평화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고 밝히며 "전남도가 평화를  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