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승용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3시 10분 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  20대 여성이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도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의 도주 동선을 파악 중이다며 "해당 차량이 법인 명의의 외제 차량이라 실제 운전자는 현재 수사 중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