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힘에 쌀값 안정·특별자치도 등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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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늘 쌀값 안정과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사회간접자본(SOC) 1조 원 이상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현안관련 정책 4건, 법률·제도 4건, 국고 12건을 건의했습니다.
또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립 김산업진흥원을 비롯해 K디즈니 인력 양성, 여수세계섬박람회, 광양 공업용수공급사업과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2025 국제농업박람회 등 현안 사업의 반영과 증액을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전남 대도약의 기폭제가 되도록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특단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생안정과 지역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핵심 현안을 충분히 살피고,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구자근 국회 예결위 간사,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조지연 원내 대변인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