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89.2%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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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전날부터 오늘 오전까지 '2025년 쟁의행위(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89.2%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 오후 지노위가 중재하는 2차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파업을 예고한 서울 버스 노조가 파업을 보류하는 등 타지역 상황이 변하고 있지만 광주 버스노조는 이와 별개로 협상 결렬 시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8.2% 인상과 65세로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