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이달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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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명을 투입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주시는 오늘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필리핀에서 온 계절근로자 7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배원예농협을 비롯한 고용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농업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나주시는 이번에 도착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외에도 결혼이민자 가족을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이달 말까지 총 500명 이상의 계절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