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석산서 2주 간격 산불…화재 원인 규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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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등산로인 제석산 구름다리 인근에서 2주 간격으로 산불이 나 관할 지자체가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로부터 50m 떨어진 진월동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83명이 투입돼 불은 44분 만에 꺼졌고, 0.3헥타아르의 산림만 타고 인명·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3일 밤에도 남구 봉선동 산 122-1번지 일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2주 간격을 두고 발생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남구는 실화 또는 인위적 발화에 무게를 두고 원인 규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