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새벽시간대 장애인 폭행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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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장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새벽 광주시 동구 금남로의 한 거리에서 20대 장애인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얼굴을 맞은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일행과 함께 귀가하던 중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B씨를 마주치자 홧김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