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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5개 구청장이 오늘(12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 오전 각 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불법계엄·내란사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반대는 내란 공범!'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구청장들은 시위를 마치고 동구청에서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때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각 구청 앞에서 두 차례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항의하는 뜻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지표 액자를 철거했습니다. 

임택 동구청장과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6대 국정지표 액자를 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