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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비 9조502억원…호남고속철 등 SOC 증액 미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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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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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내년도 국비 예산 9조502억원을 확보했지만 호남고속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증액 요구는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전라남도의 내년도 국비 예산은 지난 8월 발표한 정부 예산안보다 1.8%인 1천574억원이 추가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국회에서 감액 예산이 확정되면서 광주 송정에서 목포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1천300억원을 비롯해, 보송-임성리 간 남해고속철도 건설 172억원, 압해-화해 국도 500억원, 화태-백야 국도 400억원 등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달 말까지 국가 예산을 포함한 내년 예산 12조원의 신속 집행 계획을 수립해 내년 1분기 내 최대한 집행할 예정입니다.

또 정부의 민생 추경이 내년 상반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불안한 국내정세와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 민간 투자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민생 추경이 2025년 상반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안정, 경제회복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