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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광주시의원 "쪽방 거주자 1천여명 육박…지원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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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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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가 천여명에 육박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오늘(5일)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사회서비스원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의 조사 결과 광주시의 수급비를 지원받으면서 여관이나 여인숙 등을 개조한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이 동구 265명 등  모두 93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들 대부분은 1인 가구로 쪽방촌 거주민 상당수가 사회와 단절된 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구 쪽빛상담소 외에 또 다른 거점 지원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