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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농수산식품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오스트리아 판아시아와 5년간 3천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럽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업체인 판아시아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전남 농수산물 상설 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전남의 우수농수산품을 유럽에 더욱 널리 공급할 예정입니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은 올해 9월까지 총 5억 7천52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특히 유럽으로의 수출이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