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노인 10명 중 8명, "죽으면 화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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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중 80% 가까이가 장례 방법으로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광주의 76.0%, 전남의 79.4%가 화장을 선택했으며, 이는 10년 전보다 각각 24.9%포인트, 31.8%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매장을 선호하는 비율은 약 20%에 그쳤습니다.
노인 인구도 급증해 광주는 전체 인구의 15.9%가, 전남은 25.2%가 노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삶의 만족도와 스트레스 지수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특히 전남은 근로 여건 만족도가 크게 개선된 반면 광주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