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노벨상' 대산농촌상에 영암군 박윤재 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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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분야 노벨상'이라 할수 있는 '대산농촌상' 농촌 발전부문에 영암군 학산면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가 수상했습니다.
올해 33회를 맞는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박 씨는 2000년대 초부터 왕우렁이를 활용한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또 마을과 학교를 연결한 ‘유기농 벼농사 한 살이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유기농&토하 축제’를 개최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윤재 씨는 이번에 받은 상금 5,000만원을 친환경농업 확대,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농촌 발전을 위해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