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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교류회의는 한중일 지방 정부 우수시책 발굴과 공유,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행사로 광주에서는 처음입니다.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 자치단체 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광주비엔날레 등을 찾아 지역 산업과 문화를 체험하고, 본회의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강 시장은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