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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 생활임금 3.0% 오른 시급 1만 1,3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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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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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도 생활임금을 전년 1만1,010원 대비 3.0% 인상한 시급 1만 1,34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는 다르게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하면서 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의 2025년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예상 상승률, 인건비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습니다.


이는 2025년 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1만30원 대비 13% 많은 금액이며,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노동자 950여 명이 적용받게 됩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다소 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