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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비 상품권 결제 논란' 광주 북구의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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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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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여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관련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경찰에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의원 12명은 오늘(8일) 
광주 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려는 정부 시책에 맞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것"이라며 "법적으로 허용된 결제 수단을 썼을 뿐인데 이를 위법으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북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7월 일본 도쿄로 국외 출장을 가면서 경비 4천여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환급금 4백40만원을 경비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