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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이사장, 동성고 야구부·유은학원 총동문회에 장학금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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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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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재)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삼일건설 회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은 오늘(30일)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와 유은학원 총동문회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학원총동문회 한상원 장학재단 이사장(現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주순천 특임부회장, 선영구 광주동성고 교장, 김재덕 야구부 감독과 야구부 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동량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영구 교장은 “최 이사장님의 지속적인 지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더 나은 성적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훌륭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성고는 최 이사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에서 맹활약중인 모교 출신 양현종, 김도영 선수 등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사했습니다.


앞서 최 이사장은 지난 3월에도 광주동성고와 광주여상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유은학원 산하 광주동성고등학교는 1921년 유은 최선진 선생이 민족혼이 투철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설립한 명문사학으로 올해 학원 설립 103주년을 맞았습니다. 


한편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은 2019년 설립 이후 광주·전남 지역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대학교 도서관 건립 지원, 의료 및 문화예술 관련 지원사업을 비롯해 광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