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 예산 지원에서 호남지역에 대한 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산자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산자부의 연구개발 예산 지원액은 21조 9천여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4%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경상권 24%, 충청권에도 22.5%가 지원된 것에 비해 호남권은 7.6%에 불과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삼았지만 호남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등에서 여전히 홀대받고 있다"며 지역 산업육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