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발주한 수의계약 공사를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복규 화순군수 등 10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 군수와 공무원 3명, 공사업체 대표와 브로커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화순군이 발주한 수의계약 공사 9건을 특정 업체가 수주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여성기업 특례 제도를 이용해 모두 4억 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화순군청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