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 허재호, 탈세 혐의로 10년 만에 강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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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기소된 뒤 해외로 도피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10년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7일) 뉴질랜드에서 붙잡힌 허 씨를 인천공항을 통해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2007년 차명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5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기소됐습니다.
과거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켰던 허 씨는 현재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