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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낙연, 김문수 지지 선언...지역 정치권·시민사회 "내란세력과 한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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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범기자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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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 데 대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고문은 오늘(27일) 새미래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광주선대위는 "광주정신에 대한 부정이며 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시민의 명예를 짓밟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도 "내란 세력과 한 몸이 되어서라도 정치적 욕망을 실현해보겠다는 이낙연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규탄성명을 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민을 배신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내란세력을 응징해야 하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통째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자신의 SNS에 "이낙연의 공동 정부 야합에 분노와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