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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에 대해 "반개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 성명을 내어 "내란 세력과 손잡은 국정안정협의체를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는 국민을 배신한 내란 세력이 다시 결집할 명분을 쥐여주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정의 안정은 오직 국민을 믿고, 국민의 명령에 따라, 국민과 함께 내란 세력을 철저히 응징할 때만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제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