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신청서 이달 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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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이달 말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들어갑니다.
두 대학은 내년 4월 통합 인가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신청서에는 대학 발전 계획과 특성화 전략, 운영체제 개편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목포대는 순천대와의 통합도 추진 중인데, 도립대까지 통합이 이뤄지면 전남 최대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통합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6일 ‘통합의 날’ 행사를 열고, 교수와 학생들이 통합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