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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사회 " 반헌법 극우세력, 내란 선동 중단하라"...윤 탄핵 반대 집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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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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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반 헌법 극우세력은 내란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과 광주시의회, 구청장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으로 구성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 선언 연석회의'는 오늘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세력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는 전두환 쿠데타 세력의 만행에 맞서 싸우면서 수많은 민주 시민이 피를 흘린 곳"이라며 "이곳에 극우 세력을 위한 공간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며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맞서 시민들의 결집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