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광주시의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재정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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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고 있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진료 기능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광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임미란 광주시의원은 오늘(12일) 열린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외래 진료 중단은 공공의료 붕괴이자 의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병원 존치를 위해 정부와 광주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14년 216개 병상 규모로 개원해 2020년에는 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나 만성적인 적자로 외래진료 기능을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