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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흑산공항 건설 타당성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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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종신기자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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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공항의 사업 규모가 늘어나면서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50인승 비행기 운항을 계획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80인승으로 상향했고, 활주로 종단 안전 구역도 30m에서 90m로, 착륙대는 50m에서 120m로 확대하면서 총사업비가 1천833억원에서 6천411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13년 흑산공항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비용 대비 편익(B/C) 값은 4.38로 사업성 기준인 1.0을 넘겼습니다.

재조사 결과, 사업성 기준을 넘기지 못하면 자칫 사업 자체가 좌초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