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하고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사이버 추모관 메시지 남기기, 세월호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송출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와 진도군도 내일 오후 3시부터 김영록 지사와 김태균 도의회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지방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추모행사를 엽니다. 

광주 남구도 내일 오후 5시부터 김병내 청장과 남구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조형물이 설치된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광장에서 기억문화제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