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년 주거 지원 사업 '청년온가' 입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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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청년들의 독립을 지원하는 '청년온가'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온가는 2023년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조성된 4층 짜리 연립주택으로 최장 2년간 보증금 50만원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1인 1실로 에어컨, 침대, 냉장고 등을 비롯해 1층에는 무인카페와 라운지, 2∼3층에는 세탁실과 휴게실, 4층에는 공유주방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입주 예정자는 총 20명으로 취업·창업 관련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 관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보금자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