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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부의장 관용차 사적 이용하다 경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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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재훈기자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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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화 광주 남구 부의장이 관용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구두 경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 남구의회에 따르면 박 부의장은 의회사무국 관용차를 개인 일정 등에 사용해 지난해 9월 남호현 의장으로부터 구두 경고를 받았습니다. 


박 부의장은 2022년 7월부터 경고 처분을 받기 전인 2024년 9월까지 2년 동안 71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남구의회 의원 전체 관용차 이용 횟수 총 133차례 가운데 절반가량을 박 부의장이 혼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관용차를 부 의장이 독점해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동료 의원의 문제제기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