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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피운 손님, 때리고 감금까지한 음식점 주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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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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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손님을 폭행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특수상해 및 감금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50분 쯤 광주 광산구 산정동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손님으로 찾아온 4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입니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B씨의 손, 발을 묶고 다음날까지 14시간 이상 감금했다 풀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하게 폭행당한 B씨는 골절상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보완 수사를 거친 뒤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