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사고 사망 잇따라'…경찰, 6월 한 달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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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지난 27일 과속 차량이 자전거를 끌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고, 29일에는 신호위반 차량과 다른 차량이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중앙선 침범 차량이 오토바이와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아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다발 지역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이동식 단속 장비를 활용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여름철 이용이 급증하는 전동킥보드와 이륜차에 대해서도 안전모 미착용과 음주운전 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