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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내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채집일을 기준으로 발령되며, 지난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습니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과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가운데 30%가량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남도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방충망 및 모기장 활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