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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오는 1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고병일 은행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은행장은 2023년 취임 이후 지역 소상공인과 중서민 지원을 확대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시중은행과의 경쟁 속에서도 ‘지역재투자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과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매체 포브스와 CNBC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국내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고병일 은행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