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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윤익 전 아트광주 총감독을 위촉했습니다. 

시립미술관장에 지역 인사가 발탁된 것은 2018년 9월 이후 7년여만입니다.

신임 윤익 관장은 전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대학원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지역 예술계에서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윤 관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내외 국·공립 미술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