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 4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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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부터 취약계층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임산부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4인 기준 가구당 월 10만원의 바우처를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간은 최대 10개월입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국내산 채소와 과일, 육류 등 7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오늘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온라인 신청,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1551-0857)를 통해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