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대상 확대... 70→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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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혜택을 주는 광주지역 고령 운전자 대상이 확대됩니다.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교통안전 조례 일부 개정안'이 최근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1명이 면허를 반납하면 한해 0.01건의 사고가 감소해 연간 42만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