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집단휴학으로 올해 전국 의과대학의 졸업식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 의대와 의과전문대학원의 학위수여식이 오늘 개최됐습니다.

이자리에는 의학과와 의전원 졸업자 4명 중 3명이 참석했습니다.

졸업생 A씨는 "졸업할 시기가 돼서 하는 것일 뿐"이라며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졸업 후에도 소신껏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한 전남대학교 의대는 오는 26일 예정됐던 의대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