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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예산안 7조6천69억 편성…올해보다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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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창훈기자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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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천27억원(10.2%)이 증가한 7조6천69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 예산으로는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지원에 197억원,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46억원, 돌봄서비스 지원과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운영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 75억원, 일·가정 양립과 임신, 출산, 육아 돌봄, 저출산 극복 정책에 2천264억원을 각각 배정했습니다.

또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와 자전거도로, 보행로 개선 등에 72억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후변화 대응에 169억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위한 지역 서점 활성화와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에 138억원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하고, 추진 시기 조정이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폐지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