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허백련 '사군자도' 등 조선시대 서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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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이 의재 허백련(1891∼1977)의 <사군자도>와 <신여량 밀부유서>를 비롯한 조선시대 서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박물관내 상설전시관 역사문화2실에서 전시되는 이번 작품들은 조선시대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록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허백련이 그린 <사군자도>는 일흔이 넘은 노년기의 원숙한 화풍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해 9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애중, 아끼고 소중히 아낀 그림'에 출품됐던 것이 인연이 돼 기증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