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세균서 유류 오염 물질 분해 유전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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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 무안군 해역에서 분리한 해양 세균 두 종이 유류 오염 물질 분해 유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무안군 해역에서 채취한 해수로부터 분리한 탈라소탈레아(Thalassotalea)속 두 세균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원유에 포함된 방향족 화합물과 알칸을 분해할 수 있는 다양한 효소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류 오염은 해양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등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