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나이트클럽서 여성 성추행한 경찰관 징계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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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찰관이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전직 경찰관 A씨가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23일 광주 서구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소속 시보 순경이었던 A씨는 당초 해임 처분을 받았으나, 인사혁신처 소청심사 끝에 정직 3개월로 감경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