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서경호 침몰 16일째...'경비 병행 수색'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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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서경호 침몰 사고 발생 열엿새째인 해경이 실종자 수색을 경비 병행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서 주야간 수색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오늘부터 경비를 병행하면서 수색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비 병행 수색은 인력과 장비를 줄여 평시 경비, 순찰 업무와 수색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서경호는 지난 9일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해 수심 82.8m 해저 면에 가라앉았으며 승선원 14명 가운데 9명이 구조되거나 발견돼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그 다음 날부터 열닷새째 실종자 5명 수색은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