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거치며 호남권 메가시티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전북은 행정통합 형태의 구상이 사실상 답보에 이르자 일찌감치 경제동맹으로 방향을 전환한 만큼 이번 대선이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필수 산업·사회간접자본(SOC)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 호남권 메가시티 공약이 다양하게 쏟아지면서 호남권 경제공동체 성공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지만, 민주당 3명 경선 후보가 메가시티 공약을 공통으로 제기했고,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메가시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