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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에 페인트가 흘러들어 관계당국이 수질 검사 등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쯤 동구 남광주시장 남광교 인근 아파트 도색공사에 쓰인 푸른색 페인트가 광주천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동구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함께 현장 확인 결과 해당 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로 현재까지 하천 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구청 관계자는 "흡착포로 페인트를 제거하고, 강물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