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트럭서 맥주 300박스 '우르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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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인 트럭에서 다량의 맥주병이 쏟아져 관계 당국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 낮 12시 12분 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사거리에서 23t 트럭이 좌회전하다 싣고 있던 맥주병이 길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00박스 규모의 술이 든 맥주병이 도로에 쏟아졌고, 소방 당국 등이 수습하는 동안 일부 차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좌회전 도중 무게가 쏠린 탓에 맥주병들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