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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광주기독병원(남구)과 광주센트럴병원(광산구)에 이어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을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 환자에게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입니다.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에서 4만700여명의 소아 환자가 전문 진료를 받았습니다.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고,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광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약을 지을 수 있도록 병원 인근 '다나온누리약국'과 '아이사랑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