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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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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수기자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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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3대 암 적정성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동안 원발성 대장암·위암·폐암으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 대상 기관은 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대장암 165개소, 위암 146개소, 폐암 106개소 입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기관당 평균 치료 건수에서 대장암 840건(전체평균 126건·상급종합병원 310건), 위암 749건(전체 161건·상급종합병원 398건), 폐암 817건(전체 203건·상급종합병원 371건) 등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암은 서울에서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을 바꾸며 유일하게 지역에서 성공한 암 병원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