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남지부, '유치원 교사 갑질 피해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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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갑질 실태와 관련해 근절 대책을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어제 순천과 여수 교육지원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이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가 지난 2024년 5월 실시한 ‘갑질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갑질을 경험한 교사는 50.6%에 달했으며, 유치원 교사는 무려 67.7%가 갑질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는 엄중한 처벌 기준을 마련하고 피해자와 분리조치 하는 등 2차 가해를 막을 수 있는 방지 대책 등을 주문했습니다.